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보은군립도서관 휴관일입니다.

도서관 오픈 안내 팝업

추천도서

밝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보은군립도서관

Total : 29개 (page : 1/5)

테스터 (이희영 장편소설)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이희영
  • 출 판 사 : 허블
  • 출판일 : 20221128
  • 분류 : 테마도서
30만 독자를 사로잡은 《페인트》의 이희영이 돌아왔다 이희영 작가가 선사하는 세계의 안과 밖이 뒤집히는 경험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확장시켜 줄 허블 청소년 시리즈의 첫 책은 30만 명의 독자들이 사랑한 베스트셀러 『페인트』를 쓴 이희영 작가의 장편소설 『테스터』이다. ‘누가 이토록 연약한 소년을 숲속에 홀로 방치해 두었을까’ 하는 미스테리한 질문 하나로 이야기를 끝까지 밀어붙이는 이 작품은 장대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 SF이다. 그와 동시에 이 소설은 세상과 유리된 채 불가항력에 이끌려 살아가는 먼지 같은 존재들을 위한 곡진한 진혼곡이기도 하다. 오래 전에 멸종된 오방새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인류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함께 복원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모두 죽었는데, 유일하게 살아남은 한 어린아이가 있다. 백색 소년 마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어 평생 숲속 집에 갇혀 메이드 로봇과 함께 산 이 외로운 소년에게 어느 날 한 사람이 찾아온다. 바로 RB 바이러스의 또 다른 생존자인 하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소년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질문들을 파헤친 끝에 마오가 가닿은 반전은 두 소년의 위치를 송두리째 뒤흔든다. 두 소년이 드러내는 슬프고 충격적인 진실은 독자들이 작품에 온통 마음을 빼앗기도록 한다. 하루아침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소년들에게 과연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까. “정교하고, 아름답고, 꿈결 같고, 왠지 슬프다. 매력적이고 여운이 긴 작품이다.” -장강명(소설가) “《페인트》와 《나나》를 잇는 또 하나의 명작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한다. 이희영 작가가 빚어낸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디스토피아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정여울(문학평론가)
나를 지워줘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이담
  • 출 판 사 : 다른
  • 출판일 : 20220330
  • 분류 : 테마도서
“그 애의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다” 친구의 고통을 지우기 위한 소년 디지털 장의사의 위험한 추적 한때 객원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잊힐 권리’에 관해 취재하면서 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나를 지워줘》는 디지털 성범죄의 가해자를 추적해나가는 추리소설인 동시에 주인공이 피해자의 고통을 이해하며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소설은 모리가 피해자의 불법촬영물을 재유포한다는 누명을 쓰고 디지털 장의사를 그만두는 것으로 시작된다. 하필 그때 같은 반 친구이자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톱10에 오른 학교의 스타, 리온이 부탁을 해온다. 인터넷에 떠도는 자신에 관한 소문과 딥페이크 영상을 지워달라는 것이다. 모리는 고민 끝에 리온을 돕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더 큰 사건이 벌어진다. 8반 남학생 단톡방이 열리면서 실제 리온의 모습이 담긴 불법촬영물이 유포되기 시작한다.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리온은 자살 기도를 하고, 모리는 나서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가해자를 쫓는 위험한 추적에 나선다. 소설 속 모리는 말한다. “그게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속죄라고 여겼다.” 소설은 계속해서 독자에게 질문한다. 우리는 가해자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 늦었을지언정 친구를 위해 고민하고 위험을 무릅쓰는 모리의 모습은 독자에게 울림을 준다. 상처받은 이에게 ‘네 편’이 되어준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될 것이다. 날카로운 주제 의식과 거침없는 전개! 디지털 성범죄로 얼룩진 10대의 현실을 그린 이야기 디지털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10대에게 인터넷은 현실 세계만큼 중요하다. 무엇이든 가능한 공간이기에 범죄가 일어나기도 쉽다는 것이 문제다. 불과 몇 년 전 우리 사회를 분노하게 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이 그 예다. N번방의 피해자는 다름 아닌 아동과 청소년이었다. 《나를 지워줘》는 여전히 진행형인 디지털 성범죄와 그 끔직한 현실에 노출된 10대의 오늘을 그린 또 다른 N번방 이야기다. 소설은 날카로운 주제 의식과 거침없는 전개가 돋보인다. 모리는 가해자의 서사에 타협하지 않는다. 그저 “리온을 아파트 베란다 위에 서게 한 그들에게 너희가 살인자라는 사실만은 각인”시키기 위해 질주한다. 그 속에서 성착취물의 제작과 인터넷과 메신저에서 이뤄지는 유포 과정이 현실적으로 그려진다. 가해자들의 뻔뻔함, 피해자다움을 요구하는 2차 가해, 주변인들의 무책임한 방관과 조리돌림 등 우리 사회의 민낯 또한 가감 없이 묘사된다. 작가의 말처럼 ‘현실은 소설보다 더 소설적이고 잔인’하다. 그렇기에 우리는 때로 현실을 마주봐야 한다. 정면으로 바라볼 용기를 내야만 그 속의 피해자도 발견할 수 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한 생각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우리집벽장에서는이따금괴물이기어나오는데 (2020 제28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신정연^양지숙 외
  • 출 판 사 : 민음사
  • 출판일 : 20201210
  • 분류 : 테마도서
2020년 제28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 『우리집벽장에서는이따금괴물이기어나오는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로, 기발한 상상력과 문학에의 진지한 열정으로 충만한 많은 어린 문사들이 올해에도 뜨거운 여름을 함께 나눴다. 올해 작품집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백일장이라는 초유의 상황 속에서 발간되었으나 코로나-19도 꺾지 못한 청소년들의 문학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어느 해보다 소중한 결실로 여겨진다. 수상작 시 12편, 소설 13편의 이번 수상작들은 무심코 지나치던 일상을 세밀히 관찰하여 비슷한 풍경일지라도 저마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표현하는 글쓰기 방식을 보여 준다. 병원에 가고, 어머니와 함께 밥을 먹고, 학예회를 준비하는 모습에 담긴 청소년 그들만의 독특한 사유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페어링 (조규미 장편소설)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조규미
  • 출 판 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220928
  • 분류 : 테마도서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는 순간 내게로 찾아온 다른 차원의 목소리 어느 날 이어폰에서 낯선 목소리가 들린다! ‘입시’라는 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의식을 수상한 목소리가 들리는 이어폰이라는 판타지 소재로 풀어낸 『페어링』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8번으로 출간되었다. 『페어링』은 남들처럼 무사히 학교를 졸업하기를 꿈꾸는 청각이 예민한 소녀 수민과 모든 게 완벽해 보이지만 수민 앞에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는 세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민은 학기 첫날부터 아끼는 이어폰을 잃어버리고, 그 때문에 반 친구들에게 미움을 산다. 남다른 우정과 전통으로 명성이 알려진 학교 방송부에 입부 신청을 하려는 수민을 친구들은 달갑게 여기지 않았고, 그 시선에 부담감이 더 커진 수민은 결국 방송부 입부 면접을 망치고 탈락하게 된다. 그러던 와중 수민에게 반 회장이자 ‘다차원’ 멤버인 세진이 봉사활동과 심화 보고서 작성을 함께하는 게 어떻겠냐 묻고, 영문 모를 제안을 의심할 틈도 없이 수민은 심화 탐구 보고서를 쓰러 간 방송실에서 버려진 이어폰을 발견하게 된다. 과외를 하러 간 친구들 대신 보고서를 정리하던 수민은 그곳에서 수상한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소설은 수상한 목소리가 들리는 이어폰이라는 판티지 소재를 통해 청소년기에 가장 민감한 문제의식 중 하나인 ‘입시 문제’를 독특하고 풍성하게 펼쳐낸다. 상황은 다르지만 ‘외로움’이라는 감정에 둘러싸인 수민과 세진의 서사와 그들을 위로하는 신비로운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무선 이어폰처럼 소설과 ‘페어링’ 되어 있는 스스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와타야 리사 장편소설)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와타야 리사
  • 출 판 사 : 자음과모음
  • 출판일 : 20170125
  • 분류 : 테마도서
소외받은 두 남녀 고등학생이 세상과 소통하는 성장담! 역대 최연소 아쿠타가와 상 수상작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 문예상, 아쿠타가와 상, 오에겐자부로상 수상작가 와타야 리사의 대표작으로, 특별할 것 없는 우리 주변의 사춘기 소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소외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간장을 병째 뒤집어쓴 것 같은 앞머리로 이마를 가린 오타쿠 니나가와와 우엉 뿌리 같은 다리를 가진 육상부 하츠. 니나가와와 하츠는 왕따로, 작품에서는 ‘나머지 인간’으로 분류된다. 와타야 리사는 이 나머지 인간들의 다소 삐딱한 시선과 타인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보여준다. 성격이 좀 삐딱하고 모난 외톨이 여고생 하츠. 인간관계의 대부분은 가식이라고 믿는 그녀는 혼자가 될 것인지, 그룹의 일원이 될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 전자를 택하자니 ‘소외’를 감당해야 하고, 후자를 택하자니 끊임없이 자신을 꾸며 대야 하기 때문에 썩 내키지 않는다. 사실 하츠는 키누요만 단짝친구로 남아 주면 바랄 게 없다. 그러면 굳이 무리에 속하지 않아도 되고, 외로울 일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츠의 유일한 친구였던 키누요도 그룹의 일원이 되었다.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거부하고 개인 대 개인으로 우정을 쌓기를 바랐던 하츠는 반 아이들로부터 ‘나머지 인간’ 취급을 받는다. 하츠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무리에 흡수되지 못한 또 한 명의 나머지 인간인 니나가와에게 다가간다. 니나가와는 무겁고 까만 긴 앞머리와 시체처럼 공허한 눈을 가진 소년이다. 그는 패션모델 올리짱에게 푹 빠져 있는 광적인 오타쿠로, 학교, 공부, 친구, 부모는 물론 그 무엇에도 관심 없다. 그런데 하츠가 몇 년 전에 무지라는 잡화점에서 올리짱과 만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그녀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이후 둘은 묘한 교류를 하게 되는데…….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 (제4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 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 분류 : 테마도서
  • 저자 : 김윤
  • 출 판 사 : 창비
  • 출판일 : 20231124
  • 분류 : 테마도서
“이제부터, 학교가 내 집이야.” 오직 나뿐이라고 생각했던 밤의 학교에 누군가의 발소리가 울려 퍼진다! 한국 영어덜트 소설의 최전선 창비와 장르문학 No.1 플랫폼 카카오페이지가 공동 주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4회 창비×카카오페이지 영어덜트소설상 우수상 수상작 김윤 장편소설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가 출간되었다. “심사작 가운데 가장 개성 있다.”는 심사평을 받으며 선정된 이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연재 이후 1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어쩌다 학교가 집이 되었다』는 고등학생 ‘준영’이 학교에 몰래 살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주인공이 급박한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따라가게 되며, 모두가 하교한 한밤의 텅 빈 학교를 마치 낯선 세계처럼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장르적 매력을 끌어올렸다. 미지의 인물과 벌이는 아슬아슬한 추격전을 속도감 넘치게 묘사하며 긴장감과 흡인력을 더하는 가운데 입시, 가족 문제, 가출 등의 고민을 담아 현시대 청소년들의 갈등과 성장을 근거리에서 담아낸 소설이다.
1 2 3 4 5
TOP
회원가입 자료검색 도서관서비스 독서문화행사 전자도서관 도서관안내 열린공간 마이페이지